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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집중 탐구(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등)

by 정보와 바다 2022. 3. 23.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서는 다들 익숙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빨리빨리'가 생활화되어있는 민족에게는 더욱 익숙한 질병입니다. 저 또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여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잠시나마 잃게 되고 속 쓰림을 동반한 통증이 등부분에서 까지 전해져서 매우 고통스러운 몇 달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들을 찾아보고 먹으려고 했지만 사람의 식습관이 하루아침에 변하기는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병은 더 악화되고 고통은 배가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처럼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 왔을 때 차일피일 미루지 마시고 초기에 잡기를 원하는 마음에 이 글을 써보겠습니다.

 

내가 역류성 식도염일까?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위와 식도 사이에는 음식물이나 위산 등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괄약근이 있는데 나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괄약근이 약해져서 제기능을 하지 못하였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역류석 식도염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 가슴과 목 등이 타는듯한 느낌(심할경우에는 등에서도 타는듯한 느낌이 납니다.)
  • 가슴이 답답하고 목에 이물질이 걸린듯한 느낌
  • 소화불량이 지속되어 속이 불편합니다.
  • 구토의 느낌이 발생하고 목에서 신물맛이 나기도 합니다.

2. 그렇다면 역류성 식도염은 왜 생기는 것일까?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위와 식도의 괄약근이 약해져서 위에서 식도로 넘어가는 위산이나 음식을 막아주지 못할 경우
  • 스트레스(모든 병의 근원이죠)
  • 체중조절을 실패하여 비만이거나 과체중
  • 흡연을 하는 경우(솔직히 증상이 있다고 흡연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만..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 과도한 음주, 과다한 초콜릿 섭취과 과일주스 섭취
  • 불규칙적인 식생활과 과식
  • 식사 후에 바로 누워있는 습관

마지막 단계인 치료와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여기까지 읽어보셨다면 본인의 증상 여부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보통 병원은 내과로 가시면 되고 위 내시경 검사나 식도 산도 검사로 판별이 가능합니다. 병원 치료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증상도 금방 나아지게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안 좋은 식습관과 식도염이 생기는 원인을 계속하게 된다면 걱정할 일들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위에 안 좋고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은 제가 나열하지 않아도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술, 짜고 매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 등) 그래서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은??

  • 허브차 : 허브차는 위를 진정시켜주고 소화를 개선시켜줍니다.(커피.... 를 대체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하하하)
  • 양배추 즙 : 양배추즙은 위장에 관해서는 대장급인 음식입니다. 식도염뿐만 아니라 평소에 위장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 과일 주스 : 과일주스는 보통 산성이 높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의 환자에게는 좋지 않은 음식이지만 몇몇의 과일주스에 한정해서는 드셔도 됩니다. 먹어도 되는 과일주스로는 당근 주스, 알로에 주스, 양배추 주스가 있습니다.(저 같으면 그냥 안 먹을 것 같습니다.)
  • 물 : 우리 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입니다. 물을 자주 드셔서 소화도 촉진시키고 위장의 산성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 바나나, 감자, 브로콜리 등

마치며..

술과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이 두 가지를 쉽게 끊기 힘들고, 맛있는 음식 앞에서 급하게 폭식을 하시는 사람들도 이 습관을 쉽게 끊기 힘듭니다. 또한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밥을 먹고 바로 누워서 TV를 본다거나 스마트폰을 만지는 것을 당연하게 하게 되죠. 이 모든 것들이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기 좋은 습관들입니다. 하지만 살면서 몸에 좋은 것들만 하면서 살기에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고 행복하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건강이 받쳐줘야 내가 좋아하는 것들도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안 좋은 것들과 좋은 것들의 적당한 경계를 잘 조절하면서 아프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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