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하게 될 때 톨게이트에 정지하여 직원에게 통행료를 직접 지불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에도 이런 방법으로 지불하지만, 더 편리한 방법인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차량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미납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이패스 미납요금 납부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이패스 미납요금 납부 방법
하이패스 장착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났는데 통행료가 자동으로 지급되지 않고 미납차량이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처음 겪는 상황이라면 굉장히 당황하게 됩니다. 차량이 고속으로 다니는 도로인데 하이패스 미납이 계속 신경 쓰여 운전에 집중하지 못하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해당 목적지의 톨게이트를 지나치게 됩니다. 그때 하이패스 요금소로 들어가지 말고, 일반 요금소로 진입을 한 후에 직원을 통하여 하이패스 미납이유를 설명하고 요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 은행 영업시간이나 ATM기계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를 선택하여 즉시 납부할 수 있습니다.
- 휴게소의 종합안내소 직원을 통하여 납부할수 있고, 각 휴게소마다 비치되어있는 무인수납기를 통하여도 납부할 수 있습니다.
- 하이패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명의 인증 및 로그인을 한 후에 납부할 수 있고, 모바일 앱 고속도로 통행료를 통하여도 납부할 수 있습니다.
- 콜센터 1588-2503를 통해서 납부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고속도로 이용 중 실수로 통행료를 미납했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가던 길 가면 됩니다.
휴게소나 목적지에서도 낼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10배 부과되는 경우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가 5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고의로 인하여 고속도로 통행료를 미납하게 된다면 최대 10배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3회에 걸쳐 미납 금액을 안내하였는데도 납입기간을 초과한 경우
- 1년 이내에 20회 이상 미납한 상습 차량의 경우
- 하이패스 단말기를 위조한 경우
- 통행권을 타인의 통행권과 교환하여 이득을 취한 경우
- 통행료 감면 대상자의 증표를 위조한 경우
- 타인 소유 감면대상자 증표를 이용한 경우
마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쓰고싶어도 쓸 수가 없는 시국인 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고속도로를 달려본지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완화되고 경제회복이 되어 여행으로 인한 고속도로 통행료를 마음껏 지불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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