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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열사병, 일사병) 증상과 응급처치

by 정보와 바다 2022. 5. 23.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점차 더워지면서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갑자기 무더위가 시작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적응도 채 하기 전에 날씨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외부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온열질환의 증상과 응급처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1. 열사병 : 다발성 장기 손상 및 합병증을 유발하여 온열질환 중 치사율이 가장 높다

  • 갑작스러운 의식장애 및 혼수상태
  • 피부온도가 40도 이상으로 열감이 높다
  • 두통, 오한, 저혈압, 메스꺼움, 현기증

2. 일사병(열탈진) : 열로 인하여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부족

  • 땀을 과도하게 흘린다
  • 차고 젖은 피부(열사병과 대조된다)
  • 창백함
  •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감
  • 근육경련, 메스꺼움, 현기증

3. 열실신 : 체온이 높아짐에 따라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하여 일시적으로 기절함

  •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 오래 서있을 때 생김
  • 어지러움, 기절

4. 열발진 / 땀띠 : 땀구멍이 막혀서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 작은 발진과 물집이 생김

  • 여러 개의 붉은 뾰루지
  • 물집

 

온열질환 응급처치 방법

1. 열사병 응급처치

  • 119에 즉시 신고한다.
  •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시고 몸을 식혀준다.
  • 얼음주머니나, 얼음팩이 있을 경우에는 목, 겨드랑이에 대어 체온을 낮춰준다
  •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물, 음료 등을 강제로 마시도록 하지 않는다.(매우 위험)

2. 일사병 응급처치

  •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에어컨이 있는 장소로 이동한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준다.
  •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이온음료가 도움이 된다.
  • 증상이 1시간 이상 완화되지 않을 경우에는 진료기관에 내원하여 수액을 통한 전해질을 보충한다.

3. 열실신 응급처치

  • 시원하고 평평한 장소에 눕히고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하여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 의사소통이 가능할 경우에는 수분을 보충시킨다.

4. 열발진 / 땀띠 응급처치

  • 땀띠는 흔히 생기는 온열질환으로 응급처치보다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함.
  • 환부를 시원하게 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 파우더나 연고 등을 발라준다.

온열질환 예방법

  • 갈증이 느꼈을 때만 수분을 보충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준다.
  •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 등을 착용해준다.
  • 밝은 색의 옷을 입어 태양열을 반사시킨다.
  • 가장 더울 때인 낮 12시 이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휴식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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