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 올수록 날씨가 더욱 더워지는 것 같다. 도로에는 햇빛이 그대로 내리쬐기 때문에 아스팔트의 온도가 높아져서 여름철 자동차 안은 에어컨을 켜지 않고는 너무 힘들다. 하지만 오랜만에 자동차 에어컨을 켜게 되면 관리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 냄새가 나게 된다. 그래서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와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두면 매년 여름마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
자동차 에어컨은 외부 공기가 냉매를 지나쳐서 차가운 공기로 변환시켜서 송풍구로 내보내는 원리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습기가 발생하기 때문에 곰팡이나 먼지 등으로 냄새가 나게 된다.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관리해보도록 하자.
- 에어컨이 직접적으로 나오는 송풍구의 먼지를 제거해주고, 면봉을 이용하여 최대한 깊숙한 곳까지 청소해준다.
- 에어컨 필터는 6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고, 먼지나 분진이 많은 곳을 자주 다닌다면 3개월마다 교체해준다.
- 에어컨을 켜자마자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모든 송풍구를 막고 히터를 최대한 강하게 5분~10분간 켜 둔다. 5~10분이 경과한 후에 한쪽 송풍구만 열어두어 냄새를 빼낸다.
- 자동차 주행을 마치기 3분 전에 에어컨을 송풍으로 바꾸어 켜 두면 에어컨으로 인하여 습기가 가득 차 있는 통로를 건조하게 말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다.
- 에어컨 필터는 조수석 쪽에 있기 때문에 조수석 발판 쪽에 먼지나, 이물질이 많으면 에어컨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 시중에 판매되는 훈증캔을 이용하여 에어컨 안쪽에 있는 곰팡이나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마치며
현대에는 자동차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자녀들도 같이 이용하기 때문에 공기와 직결되는 에어컨 청소와 관리는 필수적으로 해주는 게 좋습니다. 여름철은 점점 늘어나게 되어 길게는 5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이상을 자동차 에어컨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관리해주면 오랜 기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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