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음식 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도 하루에 커피 3잔은 기본으로 마시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하루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커피는 마시는 방식에 따라 건강에도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커피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먹는 것이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올바르게 마시는 방법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커피의 장점과 단점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성인은 400mg, 청소년은 130mg 정도 된다고 합니다. 성인 기준 하루 커피 2~3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유전적인 영향에 따라 카페인이 인체의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커피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대표적이고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는 것들로 만 알아보겠습니다.
가. 커피의 장점
1. 각성효과
우리가 커피를 마시는 목적 중에 가장 우선이 되는 효과입니다. 피곤함을 덜어주고 무거운 몸을 이끌어주어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는 효과입니다. 집중력의 향상과 졸음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 전에 커피 한잔의 각성효과를 이용한다면 훨씬 좋은 퍼포먼스가 가능해집니다.
2. 우울증 개선
도파민은 사람을 흥분시켜 살아갈 의욕과 흥미를 부여하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데 커피에 포함된 항염증 성분이 우울증을 일으키는 신경세포의 염증을 억제하여 도파민의 파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치매와 당뇨병 예방
- 하루 2잔과 3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그룹으로 실험을 한 결과 하루 3잔이상 커피를 마시는 그룹은 치매의 위험성이 절반 이상 낮아진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 또한 지속적으로 커피를 섭취한 그룹에서는 당뇨병의 발병 확률이 30% 정도 더 낮아졌다고 합니다. 당뇨병을 낮추는 요인의 top 5안에 들어가는 음식이 커피입니다.
나. 커피의 단점
1. 수면장애
사람마다 카페인을 흡수하는 유전적인 요인이 다르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3잔 이상의 과도한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수면장애가 오고 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로 인하여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날 다시 피곤해지고 피곤해지면 또 커피를 섭취하게 되고 그 커피로 인하여 다시 악순환이 반복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400mg(커피 2~3잔)을 초과하여 섭취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2. 심근경색 확률 증가
하루 커피 5잔 이상(카페인 550mg ~ 600mg 이상)을 마시게 되면 심근경색의 확률이 많게는 3배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뭐든지 적당히 먹어야 좋습니다.
커피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올바르게 커피를 마시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커피 올바르게 마시는 방법
- 아침 기상후 공복에 바로 마시는 커피는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위염이나, 식도염 등의 위장질환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기상후 2시간 이후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오전 9시 ~ 11시)
- 아침 기상 후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대사와 관련된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그 상태에서 카페인이 들어가게 되면 가슴 두근거림, 두통, 혈압상승의 안 좋은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 음주 후에 2차로 카페를 간다거나 갈증으로 인하여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 커피를 마시게 되면 알콜로 인한 수면방해와 카페인으로 인한 수면방해가 겹치게 되면서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되고 도중에 새벽에 잠이 깨더라도 다시 잠을 이룰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두통 및 피로도 증가와 더불어 알코올 해독도 제대로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 카페인의 지속시간은 5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저녁에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최소 6시간 전에는 커피와 카페인 섭취를 제한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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